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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여덟살부터 시작하는 신들의 사도 전생생활

18 결투 두 번째 이야기

by 굽빕 2021. 8. 19.

 

 그리고, 나는 직경 0.2미터도 안 되는 수구(워터 볼)를 2개 만들었다.

 내가 만든 수구를 보고 다난과 이반은 웃는다.

 

「 만들 거면 적어도 불로 만들어라! 」

「 그런 작은 수구를 만들어서 뭘 하고 싶은 거야! 물놀이라면 딴 데서 하라고! 」

「 뭘 하고 싶냐니, 이렇게 하는 거야 」

 

 나는 천천히 수구를 다난과 이반을 향해서 던진다.

 

「 우리들을 얕보는 거냐? 」

「 수호신이 1주인 너의 마법이라면 이런 거뿐이겠지 」

「 아까 썼던 작고 작은 화구 쪽이 좋은 거 아냐? 」

 

 웃고 있는 사이에 수구는 점점 가까워진다.

 눈앞까지 온 수구를 다난은 검으로 갈랐다.

 당연하지만, 검으로 베어봤자 소용없다.

 

 이반이 주문을 외고 화구를 만들어 수구를 향해 던진다.

 화구가 맞은 순간 「치익」하고 소리가 나고, 불은 꺼졌다.

 직경 0.2미터도 안 되는 수구를 증발시키기에는 화력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둘은 점점 가까워지는 수구에 조금 당황하기 시작했다.

 

 화구를 계속 만들며 수구를 향해 던지기 시작했다.

 영창 속도가 빨라지지만, 그만큼 조잡해진다.

 서서히 수구의 온도가 올라가지만, 사라지지는 않는다.

 

「 쓰레기가! 」

「 기분 나쁜 마법이나 쓰기는! 」

 

 일반적인 수구이지만, 기분이 나쁘단다.

 평범한 것과 다른 것은 천천히 날아가는 것뿐이다.

 

 다난과 이반이 드디어 도망친다.

 

「 지금까지 너희들의 행동 중에서는 가장 정답에 가깝지만...... 」

 

 회장은 넓지 않다.

 조금 수구의 속도를 올리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따라잡을 수 있다.

 

「 쓰레기가! 」

 

 궁지에 몰린 다난이 다시 검으로 베려고 한다. 당연히, 베일 리가 없다.

 그대로 수구는 가까워져, 다난의 얼굴을 덮었다.

 

「 고보고보보보보보보보 」

「 오, 오지마...... 고보고보보보보보보 」

 ごぼごぼ입니다. 물의 빠졌을 때 물을 먹는 소리이지만 한국어로 생각나는 게 어푸어푸, 꼬르륵 정도밖에 생각나는 게 없어 그냥 그대로 적었습니다.

 

 거의 동시에 이반도 수구에 잡혔다.

 호흡을 할 수 없게 되면, 인족은 크게 활동을 제한받게 된다.

 마법의 발동에 영창을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마도사는 특히 그렇다.

 영창이 필요 없는 숙련된 마도사라도, 숨을 쉴 수 없게 되면 집중력도 사고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 뭐, 이걸로 끝인가 」

 

 다난도 이반도 아무것도 못할 거다. 남은 건 기절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다난의 얼굴을 덮은 수구가 점점 작아졌다.

 

「 호오? 」

 

 나는 조금 감탄했다.

 다난은 물을 마시고 있었다. 그걸 보고는 이반도 마시기 시작했다.

 둘은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마셔간다. 배는 이미 무리인 게 틀림없다.

 

「 정말 대단하네 」

 모처럼 내가 칭찬해줬는데, 다난도 이반도 격노해 있다.

 

「 용서하지 않겠다! 」

「 편하게 죽을 생각하지 마라! 」

 

 하지만, 그 위세도 한순간에 사라져 간다.

 다난도 이반도 얼굴이 새파래져,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 네 녀석, 독을, 독을 사용했구나! 」「 비겁한! 」

「 나만큼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사람은 없어. 비겁자 취급은 그만해 」

「 독 같은 거나 쓰고 말이야! 」

「 독충을 사용한 녀석들이 무슨 말을. 거기다 애초에 나는 독을 사용하지 않았어 」

「 그럼, 왜...... 」「 ......무슨 마법을 사용한 거야 」

 

 다난도 이반도 배를 움켜쥐고 있다.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 애초에. 체내에 마법의 효과를 미치는 것은 어려워. 그건 치유 마술의 영역이다 」

 

 체내에 마법의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심장이나 뇌의 혈관을 막아버리면 사람은 간단하게 죽는다.

 대부분의 대마수전(対魔獣戦)이나 대인전에서, 혈관을 막는 이외의 공격 마법은 필요 없게 된다. 

 

 치유 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피술자가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치유 마술은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 너희들은 내가 마법으로 조종하고 있는,  즉 나의 지배하에 있는 물을 스스로 받아들인 거다 」

「 그게, 그게 어쨌다는 거냐! 」

「 이미 지배하에 있는 물을, 체내로 이동된 후에도 계속 지배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 」

 

 사실, 요령을 잡기가 나름 어렵다. 

 하지만, 착실하게 3개월 정도 연습하면, 수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용할 수 있게 될 거다.

 

「 마도사가 조종하고 있는 물체를 함부로 체내에 들이지 마라 」

「 쓰레기가아 」

「 찬물이 몸속을 돌아다니까 몸 상태가 안 좋아지지. 당연한 거야 」

 

 나는 다난과 이반이 마신 물을 그대로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위장에서 소장, 대장으로 흘려보낸다.

 이런 짓을 하면, 당연히 설사를 하게 돼 있다.

 

「 어떡할래? 항복하고 화장실로 뛰어갈래? 」

「 웃기지 마! 내가 1주인 쓰레기한테 질 이유가 없잖아! 」「 죽어! 」

 

 다난과 이반은 마법을 영창 했지만 발동하지 않는다.

 너무 배가 아파서 집중하지 못하는 거겠지.

 기초적인 반복 연습을 게을리하니까, 집중하지 않아도 발동할 수 있게 안 되는 거다.

 

「 쓰레기가! 」

 몸 상태가 안 좋은 채로, 다난과 이반은 검을 뽑는다.

 그리고, 나를 향해서 덤벼들었다. 하지만 내게 달려오는 중에

 

「 아아아아」「

 

 다난과 이반은, 거의 동시에 지면을 더럽혔다.

 

 

 번역에 대해서 훈수나 조언해주시면 달갑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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