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는 악취에 수험생들의 비명이 터져 나온다.
「 무슨 냄새야 」「 우와 」
역한 냄새에 울상을 짓는 수험생도 있을 정도다.
그리고, 다난과 이반은 울기 시작했다.
「 우우우우우우 」「 아아아아우 」
살짝 공격 방법이 잘못 됐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지상에서 익사시킬 예정이었다.
익사하는 건 매우 괴롭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도망갈수 없는 고통에서 정신을 잃으면, 마음에 공포를 새길 수 있다.
다난이 기지를 발휘해 물을 마셔버려서 익사시키는건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굴욕을 주고 마음을 꺽는데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내게 공포를 느꼈냐 아니냐이다.
만약을 위해서 찍어 눌러놔야 하겠지.
나는 악취를 참고 두명에게 접근하여, 오른손은 다난을, 왼손으로는 이반의 멱살을 잡았다.
그리고, 두사람의 귓가에 얼굴을 댔다.
목소리에 마력을 담아, 분간하기 어려운 용의 포효(드래곤 보이스)를 만들어 말을 건다.
「 나와는 두번다시 얽매이지 마 」
「 히이...... 」
「 아아...... 」
다난도 이반도 새로운 액체를 싸서, 지면을 적셨다.
처음부터 이랬으면 좋았을 텐대
어쩌면, 더럽혀진 이 장소를 알티가 청소할지도 모른다.
그건 너무 불쌍하다. 후에 바로 내가 청소해야 겠어.
그건 그렇고, 이 도련님들한테 총애를 주다니 센스가 전혀 없다.\
나는 도련님들의 멱살을 잡은 채로, 하늘을 향해서 말한다.
「 진짜 센스가 의심 돼. 이녀석들에게 정말로 총애가 어울린다고 생각해? 」
그 순간,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한 신기한 감각이 들었다.
뭔가 흘러 들어오는, 그런 감각이다.
기분탓이겠지.
그렇게 생각하곤 주위를 둘러보니, 알티가 어느새 돌아왔다. 그 뒤에는 4명이 있다.
아마도, 시간이 부족해서 회장 준비의 조수로 데리고 온거겠지.
전의를 완전히 잃은 다난과 이반을 보고는 시험관은 선언한다.
「 이제 됐겠지. 거기까지! 승리자, 윌・보르무스 」
「 아......아아 」
「 아아아...... 」
다난과 이반은 멍한 얼굴로 앉아 있다.
그걸 보고 시험관은 한숨을 쉬었다.
「 이녀석들을 이대로 필기시험장으로 데리고 갈수는 없겠지 」
무척이나 냄새가 나기 때문에, 다른 수험생들에게 민폐가 되어 버린다.
「 미안해. 너무 했을지도 모르겠네. 필기시험 전에 청소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 」
나는 시험관에게 요구한다.
필기시험에 늦을지도 모르지만, 청소는 도와주고 싶다.
「 그렇네. 사실은 이녀석들에게 자기가 싼 것들을 청소시키고 싶었지만, 무리겠지 」
시험관은 다시한번 다난과 이반의 모습을 관찰한다.
「 이녀석들은, 일단 의무실로 옮겨야 하지만. 모두는―― 」
거기까지 말하고 시험관은 한순간 굳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한순간이다.
「 ――윌 이외의 모두는, 일단 필기시험장으로 이동하도록 」
「「 네! 」」
다른 수험생들은 필기시험장으로 향한다.
그 안내를 맡은 사람은 알티가 데리고온 사람중의 한명이다.
동시에 다른 한사람은, 다난과 이반을 옮긴다.
나 이외의 수험생들이 전원 없어지자, 시험관은 알티 쪽을 향해서 말한다.
「 남은 일은 맡겨도 괜찮을까요? 」
「 음. 너(お主)는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하도록 」
대답한 것은 알티가 아니다. 그 뒤에있던 인물 중에 한사람이다.
알티의 뒤에 있던 두사람은 둘다 깊이 후드를 쓰고 있다.
「 윌・보르무스는―― 」
「 기다리지 않아도 좋다 」
「 알겠습니다 」
그리고, 시험관은 떠났다.
아무래도, 필기시험의 개시는 기다려주지 않을 것 같다.
사투를 벌인 벌칙인걸까. 시험시간부터 청소를 하는 시간을 빼겠다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싸버린 다난과 이반도 의무실에서 자는 동안, 필기시험 시간까지 빼지고 있는 거겠지.
그렇다면, 서둘러서 청소 하는 수밖에 없다.
알티에 말에 의하면, 실기에 비하면 필기시험은 그다지 중시되지 않는 다고 한다.
0점이더라도 실기에 따라서 합격할 수 있다지만, 성적이 나쁜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 그럼 서둘러서 청소를 해볼까 」
내가 청소를 시작하려고 하자, 알티의 뒤에있던 인물 중 한사람이
「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애초에, 윌・보르무스는 청소를 하지 않아도 괜찮아 」
「 하지만...... 」
내가 뭔가 말하려는 것을 막듯이 다른 한 사람이 말했다.
「 윌・보르무스. 우리들을 따라오도록 」
「 잠깐. 알티 혼자서, 이 오물을 청소하게 할 거야? 」
「 그것도 윌・보르무스가 걱정할 일은 아니다 」
「 알티, 그러면 맡길게 」
「 네. 맡겨주십시오 」
그렇게 말하고는 알티의 뒤에 있던 두사람이 부리나케 걷기 시작한다.
「 시간은 많지 않지만. 일단 청소하기 쉽게 할게 」
나는 오물이 뿌려진 지면을 불(炎) 마법으로 태운다.
타는 것으로 악취가 주위에 흩어지지 않도록 바람(風) 마법도 구사해 조정한다.
흙이 녹을 때까지 달군 다음, 얼음(氷) 마법으로 식힌다.
「 조금 유리처럼 돼버렸지만, 분뇨 그대로인 것보다는 처리가 편하겠지 」
「 윌・보르무스. 감사합니다 」
알티가 고맙다고 말해줬다.
알티의 뒤에있던 두 사람 중 한명이 말한다.
「 이제 됐나? 그럼 따라오도록 」
「 네 네 」
「 월 」「 피깃 」
룬룬과 후르후르도 경계하면서 따라온다.
나는 두사람의 뒤를 걸으며 상황을 살폈다.
교묘하게 마력을 속이고 있지만, 상당한 실력자다.
너무 교묘해서, 평범한 일류 정도로 속이고 있는 데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다.
성별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모르는 것조차도 눈치챌 수 없다.
그런 방법으로 속이고 있다.
아마도 구세기관의 멤버겠지.
이런 자들이 여럿 있다면, 알티가 견습인것도 납득 가능하다.
액재의 짐승과의 싸움도 훨씬 수월해 지겠지.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 둘은 점점 안쪽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한 방 앞에서 멈췄다.
「 윌・보르무스. 들어가도록 」
「 알겠어 」
내가 룬룬과 후르후르와 같이 안으로 들어가자, 둘도 안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곧 바로 문이 닫혔다.
「 오랜만이에요! 」
나는 갑자기, 뒤에서 꽈악 하고 안겼다.
번역에 대해서 훈수나 조언해주시면 달갑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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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版】八歳から始まる神々の使徒の転生生活 - 19 決闘の結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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