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역/여덟살부터 시작하는 신들의 사도 전생생활

20 에데르의 이름을 잇는 자

by 굽빕 2021. 8. 23.

이번화를 번역하면서 제노비아의 성이 バルリング(바르링그)가 아닌 バルリンク(바르링크)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노비아의 성을  제노비아・에데르・바르링크(ゼノビア・エデル・バルリンク)로 다시 정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안겨지는 순간, 룬룬과 후르후르가 자세를 취했다.

 

「 우우ーーー가우! 」「 피기이! 」

「룬룬, 후르후르. 진정해 」

「 와후 」「 피이 」

 

 룬룬과 후르후르는 금방 얌전해졌다.

 그래도, 룬룬은 계속해서 내 뒤에 있는 인물을 노려보고 있다.

 그리고, 후르후르는 룬룬의 등에서 내 오른쪽 어깨로 뿅 하고 뛰었다.

 무슨 일이 있을 때, 같이 싸우려고 그러는 거겠지.

 

 나는 뒤에 있는 인물에게 말을 건다.

「 ......갑자기 왜 그래? 」

 

 나는 뒤에서 껴안은 인물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내 전생의 제자, 검성 제노비아다.

 지금은 현인회의의 한 사람, 검성 제노비아・에데르・바르링크였나.

 

「 스승님이죠? 」

「 ......어째서 그렇게 생각했지? 」

 

 아무리 내가 에데르하스 환생이라고 생각했어도, 갑자기 껴안는 것은 아니다.

 너무 주의가 부족하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나중에 설교해줘야겠다.

 

 130살 정도 됐을 텐데, 아직 어린이다.

 정말로 현인회의에 소속되어, 구세기관을 운용해, 세계 제일의 권력자가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제대로 권력을 장악한 걸까 걱정이 된다.

 

「 오랜만입니다. 스승님 」

 제노비아는 입고 있던 외투의 후드를 벗었다.

 외투 자체가 강력한 마법 물품이란다.

 마력 은폐와 변장의 강력한 효과는 이 외투에 걸려있다.

 그리고, 후드를 벗는 것으로 마법의 효과가 사라졌다.

 

「 어째서 제가 스승님의 존재를 알아챘는가, 입니까...... 」

 제노비아가 말을 시작했다.

 

「 아니, 잠깐 기다려. 내가 너의 스승이라고 말한 적은 없어. 어째서 단정 짓는 거야? 」

 

 원래부터 제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만났을 때는 정체를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단정 지어 버린다면 「잠깐 기다려」라고 말하고 싶어 진다.

 

「 에? 하지만 스승님이잖아요? 마력의 분위기가 그대로이고 」

「 보르무스의 혈통이야. 닮을 수도 있잖아? 」

「 그건, 저의...... 」

 

 그렇게 말하고, 제노비아의 뒤에 있던 인물이 앞으로 나와 후드를 벗었다.

 그 인물은 내 전생의 나이와 비슷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외모는 많이 변했지만, 나는 누군지 안다.

 제자인 밀트다. 가장 정통적인 인간, 평범한 인족인 마도사다. 

 참고로 내 제자 중에 가장 젊다. 아마 118살 인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현인회의의 한 명인 소현자 밀트・에데르・바리라스로 유명하다.

 총애치 측정장치를 개발한 것도 밀트가 했다.

 

「 기다려, 밀트, 내가 설명할게 」

「 알겠어. 제노비아에게 맡길게 」

 

 설명을 들으면, 어째서 나라고 판단했는지 알 수 있겠지.

 나는 얌전히 제자들의 설명을 듣기로 했다.

 

「 일단, 제가 올해 용사학원의 총책임자입니다 」

 

 제노비아는 용사학원의 탑인 총장이라고 한다.

 현인회의를 대표해서 용사학원을 감독한다고 한다.

 

「 현인회의는 거기까지 운영에 참견하는 건가? 」

「 후진 육성은 저희들에게 있어서 생명선이니까요 」

「 용사학원의 총장은 현인회의 사람들이 돌아가며 맡아,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제노비아가 설명을 하고, 밀트가 보충을 한다. 그런 느낌으로 설명을 계속한다.

 

「스승님, 그래서 말이죠. 제가 알아 채린 이유는―― 」

 제노비아가 설명을 재개한다.

 

 입학원서 서류에 들어있던 마법 스크롤이 가장 첫 번째로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 처음에는 보르무스의 혈통에서 스승님의 소질을 이어받은 아이가 태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

「 과연. 역시 저 마법 스크롤인가 」

「 저건 소질이 있는 자를 놓치지 않기 위한 물건 이니까요 」

 

 지원서의 서류 세트 중에 마법 스크롤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인심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제자들은 우수한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면 저렴한 편이라고 판단한 거겠지.

 그것이 설령, 수년에 한 번이라 해도 말이다.

 

「 마법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밀트에게 보고한 동시에, 저의 제자인 알티를 파견했습니다 」

「 알티는 제노비아의 제자였었나 」

「 네. 특히 소질이 있는 자는 수제자로 들이고 있습니다 」

 알티의 소질은 제노비아에게 기대받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우수하다고 나도 생각한다.

 

「 만약, 스승님의 소질을 이어받은 아이가 있었다면, 제가 직접  지도할 생각이었습니다 」

 

 밀트는 웃으며 말했다.

 확실히 마도사의 스승으로선, 밀트가 최고의 인물일 거다.

 

「 하지만, 총애치 측정 장치로 수호신이 1주라고 들었기에...... 」

「 아아, 그렇네, 내 수호신은 1주다 」

「 급하게 밀트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습니다 」

「 제노비아에게 사정을 듣고 측정 장치의 로그를 읽어 여러 가지를 판명했습니다 」

 

 밀트는 내가 알티에게 의식이 날아간 자는 없냐고 물은 이야기도 들은 것 같다.

 

「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스승님의 전생체. 그것도 신의 사도로 환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나는 확실히 인신으로부터 신들의 사도라고 들었다. 라고 하기에는 1주지만.

 

「 거기다 스승님이 대전 상대에게 사용했던 수구는 옛날에 보여주시기도 하셨고 」

「 그랬었나? 」

「 네. 설사를 하게 만드는 것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

 

 밀트는 즐거운 듯이 웃는다.

 

「 그러니까, 제가 스승님이라고 판단한 거는 감 같은 게 아니에요! 」

 제노비아는 힘주어 말한다.

 

「 하지만, 갑자기 껴안는 건 위험해. 만약 틀렸다면 어쨌을 거야? 」

「 제가 스승님을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요 」

「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오는지 모르겠다만 」

 

 어째선지 가슴을 펴고 있는 제노비아에 옆에서, 밀트는 계속 웃고 있다.

 

「 하지만, 스승님. 만약 저희들이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어떡하려고 했나요? 」

「 음? 나밖에 모르는 옛날이야기 같은걸 준비하고 있었어 」

「 호호오? 어떤 이야기예요? 」

「 제노비아가 4살일 때. 귀신이 무섭다고―― 」

「 앗! 아아아아아앗ーー! 스승님, 알겠으니까요! 」

 

 당황한 모습으로 제노비아가 내 입을 손으로 막았다.

 어렸을 때 이야기니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생각하는데.

 그것도, 이제 120년 이상 정도 전의 이야기니까.

 

 일단, 제자 두 명은 내가 에데르하스의 전생체라는 것을 이해해 준 것 같다.

 

 

 번역에 대해서 훈수나 조언해주시면 달갑게 받겠습니다.

 

 

https://ncode.syosetu.com/n0417fm/20/

 

【web版】八歳から始まる神々の使徒の転生生活 - 20 エデルの名を継ぐもの

R15 主人公最強 異世界 男主人公 賢者 剣と魔法 転生 貴族 もふもふ 神の使徒

ncode.syosetu.com

'번역 > 여덟살부터 시작하는 신들의 사도 전생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 제자와의 정보교환  (0) 2021.08.27
21 제자와의 교류  (0) 2021.08.25
19 결투의 결말  (0) 2021.08.21
18 결투 두 번째 이야기  (0) 2021.08.19
17 결투  (0) 2021.08.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