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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여덟살부터 시작하는 신들의 사도 전생생활

22 제자와의 정보교환

by 굽빕 2021. 8. 27.

 

 만약을 위해서, 용사학원의 최고 권력자인 제노비아에게  물어본다.

 

「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부정을 저지른 건 아니지? 」

「 물론이예요. 뭔가 특출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으면 합격으로 칩니다 」

「 스승님이 보여준 수구의 조작만으로 합격할 수 있어요 」

 

 당대 최고의 마도사이며, 소현자인 밀트가 단언했다.

 도련님들과의 결투에서 보여준 수구를 말하는 거겠지.

 

「 그런 작은 수구로 괜찮아? 」

「 크기는 상관없어요. 수구를 적의 체내에서 두 개를 동시에 조작하는 건 난이도가 높으니까요 」

「 상대가 스스로 마신 물을 조작한거 뿐인데...... 」

 

 스스로 마시지 않았다면, 조작하기 어려웠을거다.

 억지로 입 안으로 파고드는 시점에서, 이쪽의 마력과 상대의 마법 저항과의 충돌이 일어난다.

 이후에도 마력과 마법저항과의 충돌의 연속이다.

 거기다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지배권을 잃어버린다.

 스스로 마시게 할 수 있다면, 조작하는 일은 쉽다.

 

「 아무리 스스로 마신다고 하더라도, 그게 그렇게 되는 건 쉽지 않잖아요? 」

 제노비아가 말하자, 밀트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 구세기관의 마도사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용사학원의 학생에게는 어렵죠 」

「 그런 건가 」

「 거기다 오물처리를 할 때 보여준 화구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

 

 도련님들이 흘린 오물 처리를 위해서 땅을 태운 것을 말하는 거겠지.

 

「 절차상으로는 학원 총장인 제가 추천해드릴게요 」

「 그래. 고맙지만, 나쁜 짓을 하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네 」

「 제가 추천하지 않는다면, 그 시험관이 추천했을 거고 똑같아요 」

「 그래? 」

「 시험관에게는 우수한 수험생을 합격시킬 권리와 의무가 있으니까요 」

「 추천으로 합격하는 일은 자주 있는 거야? 」

「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드물지만 있어요. 제 제자인 알티도 같아요 」

「 ......뭐, 능력만으로 말하자면, 스승님의 형제분들도 합격할 수준이니까요 」

 

 밀트의 말은 내게 의외였다. 나도 모르게 되묻고 말았다.

 

「 어? 다난하고 이반 정도만으로 합격할 수 있는 거야? 」

「 네. 수만 마리의 벌레를 다룰 수 있다면, 입학할 때의 능력으로는 충분합니다 」

 

 내 표정을 보고, 밀트의 말을 보충할 필요를 느낀 거겠지. 

 제노비아가 당황한 모습으로 말한다.

 

「 스승님, 안심하세요. 성격이 그래서 통과 못해요 」

「 물론입니다. 그래서 로비를 감시하고 있고요 」

「 그렇다는 건 나와의 다툼도 처음부터 보고 있었어? 」

「 네. 시험관의 등장 타이밍도 전부 우연이 아니에요 」

 

 기본적으로는 방관하고, 본격적으로 위험한 사태가 될 것 같을 때만 멈춘다는 방침이라는 것 같다.

 

「 입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겠어. 이김에 구세기관에 대해서도 가르쳐 줘 」

「 네. 일단 구세기관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

 

 나는 제노비아와 밀트로부터 구세기관이 만들어진 이유부터 설명받았다. 

 마왕인 액재의 짐승 테네브리스. 

 그 광신도들과 암투를 위해 강자를 모았다. 그것이 시작이다.

 그리고, 암투 과정에서 액재의 짐승이 소멸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액재의 짐승을 부활시키고 싶은 자들인가. 그런 놈들이 있다고? 」

 

 액재의 짐승은 커다란 재앙과 같은 존재다. 인족에게 있어서 백해무익한 것이 아니다.

 

「 광신도 중에서는 인족도 있지만, 그 중심에는 마인이 있어요」

「 마인인가, 그건 성가시네 」

 

 마인은 아주 강력한 마물이다.

 강한 생명력과 마력을 가지고 있어서 간단히 토벌할 수 있는 녀석들이 아니다.

 

「 제노비아들이라도 1 대 1이라면 몰라도, 1 대 10 정도가 되면 고전하지 」

「 부끄럽게도 그렇습니다 」

 

 제자들은 무척이나 강하다. 인족의 한계를 뛰어넘을 정도로 단련되어 있다.

 그래도 수가 너무 적다. 다수의 마인과 싸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제자들이 구세기관이라는 조직을 만든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옳다.

 

「 제노비아. 부끄러울 거 없어 」

 

 종족으로서 인족과 마인은 전투력이 다르다.

 사람의 전투력을 중현견이라고 한다면, 마인의 전투력은 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서 열 마리를 상대할 수 있을 때까지, 엄청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나는 안다.

 인족의 한계를 몇 번이나 넘어야 할 人族の限界を何度も越え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

 

「 스승님, 보통의 마인은 확실히 저희들 혼자서 열 마리는 상대할 수 있습니다만...... 」

「 밀트, 그 말투로는 보통이 아닌 마인이 있다는 거 같은데 」

「 맞습니다 」

「 저희들의 힘을 합치지 않았으면 쓰러트릴 수 없었던 마인도 있었습니다 」

 그건 아무리 마인이라곤 해도 강력하다.

 

「 과연. 그래서 구세기관을 만든 건가. 이치에 맞네 」

「 감사합니다 」「 황송합니다 」

 

 자신들 넷이서 힘이 부족하다면, 강력한 우군을 만드는 것이 좋다.

 거기다 제자들도 늙어간다. 제자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 그건 그렇고, 액재의 짐승에게 인족의 광신도가 있다니 참 」

「 공적을 세우면 마인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생명력도 마력도 높고, 수명이 없는 마인에게 끌리는 자도 있을지도 모른다.

 

「 인간이 마인으로 되는 게 가능해? 」

「 네. 아무래도 가능한 거 같아요. 실제로 인간이 마인으로 변하는 것을 제가 봤어요 」

 

 제노비아가 실제로 봤다면, 그건 가능한 거겠지.

 

 밀트와 제노비아의 설명은 계속된다.

 마인 외에도, 액재의 짐승의 권속이라 불리는 무섭고 강한 짐승이 있다는 것. 

 테네브리스 교단은 액재의 짐승을 보다 강한 상태로 부활시키려고 움직이고 있다는 것.

 그런 것들을 가르쳐줬다.

 

「 레지나와 디온은, 교단과의 전투를 위해서 먼 곳에 나가 있는 겁니다 」

「 그렇구나 」

 

 아무래도, 현인회의의 사람들은 교대로 전 세계를 돌며 교단과 싸우고 있다는 거 같다.

 매우 의지가 된다.

 

 이야기가 끝나자, 제노비아가 말한다.

「 이번에는 스승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그렇네. 그럴 필요가 있지 」

 

 내가 어떤 경위로 이곳에 있는지 두 사람에게 설명했다.

 

 

 번역에 대해서 훈수나 조언해주시면 달갑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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